더원서울안과

황반변성 자가진단, 암슬러 격자로 확인하는 방법

핵심 요약

황반변성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격자무늬가 인쇄된 종이를 눈높이에 두고 한 눈씩 가린 채 가운데 점을 바라보며 선의 생김새가 고른지 살피는 방식입니다.

핵심 포인트

  • 황반은 망막 가운데에 있는 작은 부위이며 중심 시력을 담당한다.
  • 암슬러 격자는 가로세로 선과 가운데 고정점으로 이뤄진 확인용 표다.
  • 한 눈을 가리고 보는 까닭은 두 눈으로 볼 때 반대쪽 눈이 모자란 부분을 메우기 때문이다.
  • 가까운 곳을 볼 때 쓰던 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격자를 본다.
  • 자가 확인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수단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 황반의 상태는 안저 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확인된다.
  • 확인한 내용을 날짜와 함께 적어 두면 다음 진료에서 대조 자료가 된다.
목차 (9)

더원서울안과 · 망막 클리닉

눈은 한쪽이 흐려져도 반대쪽이 그 자리를 메워 주기 때문에, 중심이 조금 달라져도 한동안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집에서 한 눈씩 나누어 보는 확인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이 무엇을 보는 절차이고 어디까지가 그 몫인지 하나씩 짚어 봤습니다.

망막 클리닉 · 황반 질환 암슬러 격자 · 중심 시야 확인 안저 촬영 · 단층 촬영 판독

이 글의 핵심 요약

  • 황반변성 자가진단은 중심 시야에 생긴 변화를 스스로 알아차리기 위한 확인 절차입니다.
  • 격자는 밝은 곳에서, 평소 쓰던 근거리 안경을 쓴 채, 약 30cm 거리에 두고 봅니다.
  • 두 눈을 함께 뜨면 한쪽의 변화가 가려지므로 반드시 한 눈씩 나누어 봅니다.
  • 선이 휘거나 비어 보이는 곳이 있으면 그 위치를 표시해 두고 안과 진료를 잡습니다.
  • 집에서 본 것은 판단의 출발점일 뿐이고, 무엇 때문인지는 진료실에서 가려집니다.
SECTION 01

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이 성립하는 것은 중심 시야 덕분이다

망막 가운데에는 황반이라고 부르는 작은 자리가 있습니다. 글자를 읽고 사람 얼굴을 알아보는 일이 대부분 이 좁은 자리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곳의 상태가 달라지면 시야의 가장자리가 아니라 한가운데가 먼저 달라 보입니다.

한가운데는 본인이 늘 쓰고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눈 안쪽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무언가 달라졌다는 낌새는 본인이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확인 절차가 성립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자가진단» 이라는 말은 이 절차보다 한참 넓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달라진 지점을 알아차리고 그 자리를 표시해 두는 일까지이고,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가르는 일은 진료실의 몫입니다. 이 글은 앞쪽 절반, 그러니까 알아차리는 장치에 대한 안내입니다.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중심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가운데가 비어 보이는 자각 증상 자체는 황반변성 초기증상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확인 뒤에 이어지는 치료 방법과 시기는 신사역 황반변성 치료 쪽에 정리돼 있고, 황반을 포함한 망막 진료의 구성은 망막 클리닉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ECTION 02

암슬러 격자 보는 법, 한 눈씩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가

암슬러 격자는 가로세로 선이 촘촘히 그어진 네모 표에 가운데 점 하나가 찍힌 종이입니다. 시선을 그 점에 붙들어 두면 주변의 선들이 어떻게 보이는지가 한 번에 드러납니다. 안과에서 받아 오시거나 실제 크기로 인쇄해 두고 쓰십니다.

보기 전에 맞춰 두는 네 가지

  • 밝기를 충분히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선이 원래도 흐려 보여 기준이 흔들립니다.
  • 늘 쓰시던 근거리용 안경을 그대로 씁니다. 돋보기를 쓰고 책을 보신다면 그 상태로 보십시오.
  • 약 30cm 거리에 두고 눈높이에 맞춥니다. 종이를 비스듬히 들면 칸 모양이 실제로 달라집니다.
  • 한 눈을 손바닥으로 가립니다. 눌러서 가리지 말고 살짝 덮기만 하십시오.

가운데 점을 본 채로 살피는 네 가지 기준

선의 모양

곧게 그어진 선이 물결처럼 휘거나 꺾여 보이는 구간이 있는지 봅니다.

빈 자리와 흐린 자리

격자의 일부가 비어 보이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가려 보이는 곳이 있는지 봅니다.

칸의 크기

칸 몇 개가 유독 작아 보이거나 커 보여 표 전체가 고르지 않은지 봅니다.

두 눈의 차이

같은 표를 좌우로 바꿔 볼 때 한쪽에서만 다르게 보이는 대목이 있는지 봅니다.

달라 보이는 곳이 있으면 그 자리를 격자 위에 연필로 둥글게 표시하고, 날짜와 어느 쪽 눈인지를 함께 적어 둡니다. 말로 옮기면 «가운데쯤» 이 되지만 표시해 두면 다음에 같은 자리를 견줄 수 있습니다.

이 절차가 하는 일은 병명을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달라진 시점과 자리를 붙잡아 두는 것, 그래서 진료실에 가져갈 것이 생기게 하는 데 있습니다.

SECTION 03

황반변성 자가진단 후 검사는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가

표시해 둔 격자를 들고 안과에 가시면, 그 종이는 진료의 시작점이 됩니다. 어느 자리가 어떻게 보였는지가 먼저 확인할 곳을 좁혀 주기 때문입니다.

  1. 시력 확인과 눈 안쪽 촬영

    양쪽 시력과 안압을 재고 눈 앞쪽을 살핀 뒤, 동공 너머로 망막과 황반의 모습을 촬영합니다. 촬영 범위와 동공을 넓히는 점안 여부는 무엇을 확인하려는지에 따라 그날 정해지며, 촬영 자체의 진행 순서는 강남 안저검사 글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접수 후 진행
  2. 단층 촬영과 판독

    빛간섭단층촬영은 황반을 세로로 잘라 본 것처럼 층별 모습을 보여 주는 촬영입니다. 격자에서 달라 보이던 자리가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 층 사이에 물이 고였거나 모양이 무너진 곳이 있는지를 이 영상과 안저 촬영본을 나란히 놓고 읽습니다.

    당일 판독
  3. 결과 설명과 다음 일정

    촬영본을 화면에 띄우고 격자에 표시해 오신 자리와 견주어 가며 설명을 듣습니다. 오늘 조치할 것이 없더라도 이번 영상이 다음 대조의 기준이 되므로, 집에서 계속 볼 간격과 다시 내원할 시점을 그 자리에서 함께 정합니다.

    결과 상담

격자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더라도 이 순서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격자가 담는 범위는 중심의 일부이고, 나머지 자리는 촬영으로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SECTION 04

암슬러 격자와 정밀검사 차이는 확인 범위에서 갈린다

집에서 하는 확인과 진료실 검사의 접근 차이 (실제 진행 항목은 눈 상태와 진료를 통해 정해집니다)
구분 집에서 하는 확인 진료실 검사
보는 도구 격자 한 장과 본인의 시각 안저카메라와 단층 촬영 장비
담기는 범위 중심 시야의 일부 황반과 그 둘레, 망막 전반
남는 기록 표시한 자리와 날짜 영상 파일과 판독 소견
알 수 있는 것 달라진 자리가 있는지 여부 그 자리가 어떤 상태인지
이어지는 일 진료 예약을 잡는다 치료 방향을 함께 정한다

둘은 같은 것을 다른 정밀도로 보는 관계가 아니라 맡은 구간이 다른 관계입니다. 격자는 매일 쓸 수 있지만 원인을 가리지 못하고, 촬영은 원인을 가리지만 매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집에서 알아차린 시점이 진료실의 출발점이 됩니다.

격자가 고르게 보여도 정기 확인은 따로 갑니다

격자에 잡히지 않는 변화가 있고, 반대로 격자가 달라 보이는 원인이 황반이 아닌 다른 곳에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의 확인은 정기 검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의 검진 사이를 메우는 쪽에 가깝습니다. 확인 간격과 검진 시점은 눈 상태에 따라 갈리므로 진료실에서 정합니다.

더원서울안과 진료 안내 함께 보기

SECTION 05

황반변성 자가 점검 주기와 기록을 남기는 방법

확인은 이어서 할 때 뜻이 생깁니다. 한 번 보고 «괜찮다» 로 끝내면 견줄 기준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 만에 한 번 볼지는 눈 상태와 앓고 계신 질환에 따라 갈리므로, 진료실에서 정해 준 간격을 그대로 따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점검을 이어 갈 때

  • 같은 장소, 같은 밝기, 같은 거리에서 봅니다. 조건이 바뀌면 차이가 조건 탓인지 알 수 없습니다.
  • 격자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정해 둔 요일에 봅니다.
  • 본 날짜와 어느 쪽 눈에서 무엇이 달라 보였는지를 한 줄로 적어 둡니다.
  • 안경 도수가 바뀌었다면 그 사실도 기록에 함께 남깁니다.
  • 진료 예약일에는 그동안 적어 둔 기록을 챙겨 갑니다.

이럴 때는 다음 점검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 곧던 선이 휘어 보이는 자리가 새로 생겼을 때
  • 가운데가 비어 보이거나 가려 보이는 부분이 생기거나 넓어졌을 때
  • 글자의 일부가 빠져 보여 읽던 줄을 놓치게 될 때
  • 한쪽 눈의 시력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느낄 때

위의 변화가 반드시 한 가지 원인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이유로도 같은 식으로 보일 수 있고, 그것을 가르는 일이 진료입니다. 다만 새로 생긴 변화라면 다음 점검일까지 두고 보는 것보다 일정을 앞당겨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SECTION 06

황반변성 자가진단 정확도를 포함해 자주 묻는 질문

암슬러 격자는 어디서 구하고 어떻게 준비하나요?

안과에 문의하시면 받으실 수 있고, 직접 인쇄해서 쓰셔도 됩니다. 다만 인쇄할 때 «실제 크기» 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용지에 맞춰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면 칸의 크기가 달라져서, 정해진 거리에서 볼 때 눈에 들어오는 범위가 원래와 달라집니다. 출력한 뒤에는 잘 보이는 벽이나 냉장고처럼 매번 같은 조명을 받는 자리에 붙여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을 똑같이 맞춰 두는 것이 이 확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표면이 반사되는 곳이나 빛이 비스듬히 드는 자리는 피해 주십시오.

황반변성 자가진단 정확도는 어느 정도로 보면 되나요?

«이상 없음» 이 곧 «질환 없음» 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격자가 담는 것은 중심 시야의 일부이고, 그 바깥에서 생기는 변화나 아직 중심에 닿지 않은 변화는 격자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변화가 아주 천천히 진행되면 매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제와 같다» 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달라 보인다고 해서 특정 질환이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이 확인은 진료를 부르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도구이지 판정 도구가 아니며, 정기 검진과 함께 쓰일 때 제 몫을 합니다.

꼭 한 눈씩 따로 봐야 하나요?

네, 그 부분이 이 확인의 핵심입니다. 두 눈을 함께 뜨고 있으면 한쪽에서 비어 보이는 자리를 반대쪽 눈이 채워 주기 때문에, 뇌가 받아들이는 상은 멀쩡해 보입니다. 그래서 한쪽에 변화가 생겨도 두 눈으로 볼 때는 한참 동안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가릴 때는 손바닥으로 살짝 덮기만 하시고 눈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눌렀다 떼면 잠시 시야가 달라 보여 기준이 흔들립니다. 한쪽을 다 본 뒤에는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고, 좌우를 각각 따로 적어 두십시오.

선이 휘어 보이는데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새로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다음 점검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진료 일정을 앞당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중심 시야의 생김새가 달라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그것을 가르려면 눈 안쪽을 직접 촬영해서 봐야 합니다. 전화로 증상만 설명해서는 원인을 좁히기 어렵습니다. 가실 때는 표시해 둔 격자와 그동안 적어 둔 기록, 쓰시던 안경, 앓고 계신 질환과 복용 중인 약 목록을 함께 챙겨 가시면 진료가 한결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은 얼마나 자주 하면 되나요?

간격은 사람마다 다르게 정해집니다. 눈 상태와 지금까지의 검사 소견, 앓고 계신 전신 질환, 가족 중에 같은 진단을 받은 분이 있는지 등을 함께 놓고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며칠에 한 번» 이라는 하나의 답을 드리기 어렵고, 진료실에서 안내받은 간격을 그대로 지키시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아직 간격을 정해 받지 않으셨다면 다음 진료 때 «집에서는 얼마 만에 한 번 보면 되는지» 를 물어보십시오. 간격보다 중요한 것은 매번 같은 조건에서 보고 결과를 남겨 두는 일입니다.

안과에서는 집에서 본 것과 다르게 무엇을 확인하나요?

먼저 양쪽 시력과 안압을 재고 눈 앞쪽 상태를 살핀 뒤, 동공 너머의 망막과 황반을 촬영해 그 모습을 화면에 띄웁니다. 여기에 황반을 층별로 보여 주는 빛간섭단층촬영이 더해지면, 격자에서 달라 보이던 자리가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혈관의 흐름을 함께 보는 촬영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어떤 항목으로 구성할지는 오신 이유와 눈 상태를 보고 진료실에서 정하며, 진행할 항목이 정해지는 시점에 예상 비용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한 공신력 있는 자료

THE ONE SEOUL

격자에서 달라 보인 자리는 진료실에서 확인합니다

집에서 표시해 두신 격자와 기록을 그대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어떤 촬영이 필요한지는 그 기록과 눈 상태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더원서울안과 · 허장원 원장
진료 문의 · 대표전화 02-585-0202
[의료광고 심의 및 안내사항]
본 콘텐츠는 황반변성 자가진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검사 결과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약물 등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정밀검사 및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 더원서울안과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652(신사동504-11) 신사스퀘어 8, 9층 · 대표전화 02-58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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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암슬러 격자는 어디서 구하고 어떻게 준비하나요?

A. 안과에 문의하시면 받으실 수 있고, 직접 인쇄해서 쓰셔도 됩니다. 다만 인쇄할 때 «실제 크기» 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용지에 맞춰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면 칸의 크기가 달라져서, 정해진 거리에서 볼 때 눈에 들어오는 범위가 원래와 달라집니다. 출력한 뒤에는 잘 보이는 벽이나 냉장고처럼 매번 같은 조명을 받는 자리에 붙여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을 똑같이 맞춰 두는 것이 이 확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표면이 반사되는 곳이나 빛이 비스듬히 드는 자리는 피해 주십시오.

Q. 황반변성 자가진단 정확도는 어느 정도로 보면 되나요?

A. «이상 없음» 이 곧 «질환 없음» 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격자가 담는 것은 중심 시야의 일부이고, 그 바깥에서 생기는 변화나 아직 중심에 닿지 않은 변화는 격자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변화가 아주 천천히 진행되면 매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제와 같다» 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달라 보인다고 해서 특정 질환이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이 확인은 진료를 부르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도구이지 판정 도구가 아니며, 정기 검진과 함께 쓰일 때 제 몫을 합니다.

Q. 꼭 한 눈씩 따로 봐야 하나요?

A. 네, 그 부분이 이 확인의 핵심입니다. 두 눈을 함께 뜨고 있으면 한쪽에서 비어 보이는 자리를 반대쪽 눈이 채워 주기 때문에, 뇌가 받아들이는 상은 멀쩡해 보입니다. 그래서 한쪽에 변화가 생겨도 두 눈으로 볼 때는 한참 동안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가릴 때는 손바닥으로 살짝 덮기만 하시고 눈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눌렀다 떼면 잠시 시야가 달라 보여 기준이 흔들립니다. 한쪽을 다 본 뒤에는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고, 좌우를 각각 따로 적어 두십시오.

Q. 선이 휘어 보이는데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새로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다음 점검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진료 일정을 앞당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중심 시야의 생김새가 달라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그것을 가르려면 눈 안쪽을 직접 촬영해서 봐야 합니다. 전화로 증상만 설명해서는 원인을 좁히기 어렵습니다. 가실 때는 표시해 둔 격자와 그동안 적어 둔 기록, 쓰시던 안경, 앓고 계신 질환과 복용 중인 약 목록을 함께 챙겨 가시면 진료가 한결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Q. 황반변성 자가진단은 얼마나 자주 하면 되나요?

A. 간격은 사람마다 다르게 정해집니다. 눈 상태와 지금까지의 검사 소견, 앓고 계신 전신 질환, 가족 중에 같은 진단을 받은 분이 있는지 등을 함께 놓고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며칠에 한 번» 이라는 하나의 답을 드리기 어렵고, 진료실에서 안내받은 간격을 그대로 지키시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아직 간격을 정해 받지 않으셨다면 다음 진료 때 «집에서는 얼마 만에 한 번 보면 되는지» 를 물어보십시오. 간격보다 중요한 것은 매번 같은 조건에서 보고 결과를 남겨 두는 일입니다.

Q. 안과에서는 집에서 본 것과 다르게 무엇을 확인하나요?

A. 먼저 양쪽 시력과 안압을 재고 눈 앞쪽 상태를 살핀 뒤, 동공 너머의 망막과 황반을 촬영해 그 모습을 화면에 띄웁니다. 여기에 황반을 층별로 보여 주는 빛간섭단층촬영이 더해지면, 격자에서 달라 보이던 자리가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혈관의 흐름을 함께 보는 촬영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어떤 항목으로 구성할지는 오신 이유와 눈 상태를 보고 진료실에서 정하며, 진행할 항목이 정해지는 시점에 예상 비용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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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원

허장원 원장 프로필 소개

허장원 안과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및 망막 전임의 과정을 마친 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임상적 기틀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이후 대형 안과병원에서 다년간 수많은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망막 및 백내장 분야에서 차별화된 수술 노하우와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한국망막학회,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안합니다. 허장원 대표원장은 대학병원급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난도 안질환의 정확한 진단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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